양평군 보건소가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원료의 유통기한 준수여부와 수질검사, 칼, 도마, 식기, 행주 등 식자재 세균검사, 노로바이러스검사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원 등 집단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및 식중독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들고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안전한 식품 선택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