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기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생 연구문화를 이끌어가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입주할 예정인 야탑밸리 연구공간은 분당구 야탑동 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만1천657㎡, 연면적 2만8천914㎡(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2년 5월 준공돼 입주하게 된다.
입주할 한국생명생명공학연구원은 생명현상 기초연구를 비롯, 보건의료, 바이오신소재, 환경정화, 신에너지 개발 등 첨단생명공학 연구하는 메디·바이오 전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입주 계획으로 야탑밸리에는 기 입주한 전자부품연구원을 비롯 입주 예정인 카이스트 등으로 미래 핵심기술 연구개발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또 유치 연구기관 등과 관내 대학, 기업이 연계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 산업 창출의 계기를 마련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