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경기도의료원과 병역이행자 등에 대한 진료비 할인 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내에서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과 병역 명문가 가족 등은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산하의 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파주, 포천병원 등 6개 병원이며, 공익근무요원, 병역명문가 가족이 이들 병원에서 외래진료시에는 본인부담금의 20%, 입원시에는 10%의 진료비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공익근무요원의 경우 복무기관장이 발행하는 복무확인서를, ‘병역명문가’ 가족의 경우는 병역명문가증 및 가족관계확인서를 진료시 해당병원에 제출하면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