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김활란 관장)은 지난달 29일 동광아파트 앞 체육공원(풋살경기장)에서 제1회 King of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육문화를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날 대회에 초등부 5팀, 중등부 5팀, 고등부 7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성에서는 풋살 대회를 접하기 힘든데, 이렇게 재미있는 경기를 안성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김활란 관장은 “안성시 청소년들의 건강과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더욱더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겠다” 고 밝혔다.
풋살대회 경기 결과, 여호수아(초등팀), 위너즈(중등팀), 반짝FC(고등팀)이 우승했고, 안성FC(초등팀), 올레(중등팀), EFU(고등팀)이 준우승했다.
한편 풋살경기와 함께 경기장 밖에서는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물풍선 던지기’와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물론, 구경 온 지역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