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22.1℃
  • 맑음강릉 27.1℃
  • 맑음서울 24.0℃
  • 흐림대전 22.1℃
  • 흐림대구 21.0℃
  • 흐림울산 20.3℃
  • 흐림광주 20.6℃
  • 흐림부산 20.9℃
  • 흐림고창 19.7℃
  • 흐림제주 21.0℃
  • 맑음강화 22.9℃
  • 흐림보은 19.2℃
  • 흐림금산 19.5℃
  • 흐림강진군 18.5℃
  • 흐림경주시 19.9℃
  • 흐림거제 19.2℃
기상청 제공

햇살론, 하루 대출자 1천명 돌파

문턱낮춘 저금리로 출시 5일만에 성과
금액100억 육박… 신용 6~8등급 70%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이 출시 5일만에 1일 대출자 수 1천명을 넘어섰다.

하루 대출 금액도 100억 돌파를 눈앞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햇살론 대출자 수는 1천242명으로 출시 이후 5일만에 1천명 선을 넘었다. 이날 대출 금액도 99억 1천800여만원으로 100억원에 다다른다.

햇살론 출시 후 5일간 대출실적은 2천940명에 233억5천100만원이다.

일자별 햇살론 대출액은 첫날인 26일은 39명에 3억1천300만원이 대출됐고, 27일은 231명 18억2천600만원, 28일은 537명 41억9천600만원, 29일은 891명 70억9천800만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별로는 6~8등급 대출이 2천109명에 163억1천만원으로 전체 69.8%를 차지했고, 9~10등급이 126명에 5억원, 무등급자는 2명에 700만원 등이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개인신용등급 6등급에 해당하는 서민들에게도 문턱을 낮춘점과 그동안 고금리로 인해 부담을 느낀 저소득자들이 저금리인 햇살론으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가 컸던게 대출 실적이 높아진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저신용자들의 창업 및 사업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출시된 미소금융의 경우 지난달 29일까지 총 3천9명에게 193억원을 대출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