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올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취업 가능성이 높아 자신의 현 상황이 전화위복 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취업포털 스카우트는 최근 구직자 81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를 앞둔 심경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28.6%가 전화위복을 꼽았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유비무환(19%), 고립무원(18.3%), 수주대토(15.4%), 형설지공(6.5%), 마이동풍(5.5%), 유유자적(3.4%), 맥수지탄(3.2%) 순으로 조사됐다.
또 취업에 대한 자신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1%가 ‘자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9% 증가한 수치다.
자신감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회복으로 일자리가 많을 것 같아서’라는 의견이 36.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기타(28.8%), 자격증을 취득해서(17.3%), 어학성적이 크게 높아져서(7.7%), 인턴경험을 쌓아서(6%),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아서(3.6%) 등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