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센터가 지난달 이미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치를 크게 뛰어넘는 등의 성과로 6개월여 만에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일자리센터는 지난 2월 문을 연 이후 6개월 간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 등을 제외한 순수 취업실적이 3만367명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일자리센터의 올 취업알선 목표인원 1만9천명 보다 1만467명 더 많은 수치다.
일자리센터는 구인등록 4만5천157명, 구직등록 8만5천490명, 구인·구직자 연결 등 알선실적 29만9천868명, 동행면접 3천524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를 위해 센터는 ▲365일 원-스톱 토탈케어 제공 ▲24개 기관과 일자리 지원 네트워크 등의 일자리센터 시스템을 조기 구축해 효과적인 일자리서비스 체계를 만들었다. 또한 밀착상담 및 취업교육 훈련, 인턴제,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청년구직자들에게 바람직한 직업관 함양을 위한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28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 CEO특강, 39개 전문계고를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일자리센터의 원-스탑 토탈케어 서비스로 구인·구직자 모두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어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도가 일자리창출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센터가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