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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여름밤 ‘문화마실’

안양문화재단, 타오위안 심포닉밴드 초청 5일 평촌아트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5일 안양문화회원들에게 작은 선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대야 문화피서’를 평촌아트홀에 마련했다.

이번 문화피서는 음악으로 즐기는 열대야로 복숭아꽃으로 유명한 대만의 도시 타오위안(도원, 桃園)의 타오위안 심포닉밴드가 복숭아 같이 향긋하고 달콤한 음악과 관악기의 특유의 활기로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타오위안 심포닉밴드는 대만과 아시아에서 정기연주회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 역시 연령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관악곡이 연주된다.

행진곡 ‘Blue Sky and Sunshine’을 시작으로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A Nation's Strength’, 여름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When summer's in the meadow’ 그리고 스티븐 라이네케의 ‘Rise of the Firebird’ 등 무기력하기 쉬운 여름을 이길 수 있는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열대야 문화피서’ 음악회는 격식이 필요한 딱딱한 음악회가 아니라 한여름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강가를 찾듯 온 가족이 함께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편안한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대야 문화피서’는 재단의 문화회원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관람가능하며 문화회원 가입은 홈페이지와 서비스플라자에서 가능하다. (문의:031-68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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