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상패동 28사단 앞부터 양주시 경계(봉암리)간 도로개설공사를 오는 20일 착공, 올해 11월 말 준공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도로개설공사를 위해 시비 9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패동 28사단 앞~양주시 경계간 총연장 190m, 폭 10m인 편도 1차선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대형 차량교행이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 및 통행불편에 따른 지역주민의 민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접지역인 양주시와의 접근성 강화로 동두천시 뿐 아니라 양주시와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