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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질’에 죽어가는 백로를 지키자

고양 백로지키기 공대위, 대시민 서명운동·집회 돌입

고양시 백로 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가 5일부터 백로서식지 지키기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과 집회를 정발산역 앞 미관광장에서 시작한다.

백로 지키기 공동대책위에 따르면 지난달 12~13일 고양시 사리현동 32-1번지 일대 백로 집단 서식지에서 사유지 개발이란 미명하에 소유주인 H건설사 측이 관할 지자체 등과 사전 협의절차도 없이 전기톱과 중장비를 동원해 조경용 수목 등을 벌목, 3년 전부터 쇠백로, 중백로, 황로와 해오라기 등 1천여 마리 이상의 새가 집단 서식하던 둥지와 보금자리가 일순간에 사라졌다.

이에 따라 어린 백로를 보호하고 있는 공대위는 이번 기회에 시민서명을 통해 이 같은 일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백로 지키기 공동대책위를 출범하게 됐다.

공동대책위는 “백로 집단서식지 현장을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즉각 지정할 것과 고양시의회에 사유지 내 야생동식물 집단 서식지를 개발할 경우 지자체 및 환경관련 단체와의 사전협의 및 생태평가를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하는 ‘야생동식물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대위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4대강 개발 반대를 위한 서명과 KBS 수신료 인상반대 캠페인 등도 함께 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집회를 갖기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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