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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작목 산학연활동 ‘중간점검’

도농기원 선인장 등 7개분야 평가

경기도농업기술원(도농기원)은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에 대한 중간진도관리를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화작목의 클러스터화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자금을 지원받아 도농기원이 추진해왔다

도농기원 내외부 농업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선인장, 버섯, 양돈, 포도 등 도내 7개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의 활동상황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금년 상반기에 수행한 영농 현장애로기술 컨설팅, 생산성 향상과 상품화, 홍보, 마케팅, 수출지원 등이다.

도농기원은 이번 중간진도관리를 통해 영농 실태를 평가하고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수행중인 연구개발과제의 중간진도를 점검했다.

도농기원은 지난해 산학연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애로기술 현장컨설팅만 542회를 달성했고 농민 교육 195회, 총4천67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재배기술과 유통관련 책자 30종을 발간하여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신상품개발(46종), 특허출원(3종) 등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마케팅, 수출 컨설팅을 통해 해당 작목에 172억 원의 경제적 이득과 17만 달러의 수출 효과를 가져왔다고 도농기원은 밝혔다.

도농기원 김영호 원장은 “도 지역특화작목의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도농기원은 대학과 산업체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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