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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음표 바다’ 클래식 항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4~22일 9일간의 일정으로 대·소공연장에서 ‘2010 서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클래식 음악 연주자와 단체 18팀이 참가한다. 중국민속악단, 경기도립국악단이 함께 연주하는 무대도 마련되는 등 오케스트라 연주에서부터 앙상블, 피아노 리사이틀까지 다양한 형식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14일에는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 다국적 연주자로 구성된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인 ‘폴리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사)수원음악진흥원 산하단체인 ‘미오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첼리스트 고봉신의 생상스 첼로 협주곡을, 소공연장에서는 현악 4중주단 콰르텟 21의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실내악을 들을 수 있다.

16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의명을 리더로 10여 명의 실력파 교수급 연주자로 구성된 ‘JK 앙상블’, 베이스라인의 대표주자인 Euphonium과 Tuba만으로 구성된 ‘엘렉토스 에세이’가 공연을 펼친다.

17일에는 지구촌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코리안 필하모니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팝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임학성의 협연 무대, 현재 미국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이민영’이 리사이틀이 열릴 예정이다.

18일에는 ‘난파소년소녀합창단’, ‘경기필 실내악단’이 각각 공연하며, 19일에는 ‘예성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영화 및 뮤지컬 음악 연주와 피아니스트 이진이,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이, 첼리스트 이완이로 구성된 자매 트리오인 ‘이 트리오’의 무대가 마련된다.

20일에는 중국 ‘상하이 신포니에타’의 초청 공연과 국내·외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연주 단체인 ‘컴퍼스 타악 앙상블’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중국 조선족 민악단’과 ‘경기도립국악단’의 조인트 콘서트, 이태리 전통 음악 칸초네를 성악과 현악으로 연주해 줄 페르 칸초네(Per Canzone)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케스트라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 ‘Trio Ardour’의 베토벤과 아렌스키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대공연장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학생 5천원·소공연장 S석 1만원, 학생 5천원. (문의: 031-230-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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