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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과장 ‘용퇴’ 양평 승진인사 ‘숨통’

내달초 대규모 인사이동 단행

양평군청 주민생활지원과 김춘성(59·서기관) 과장이 최근 용퇴 의사를 전달 함에 따라 군의 대규모 인사이동과 승진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민선 5기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안)을 최근 확정하고 지난 7일부터 입법 예고 중에 있으며, 향후 군의회 임시회를 통한 조례규칙 심의 의결을 거쳐 경기도와 최종 협의 후 확정한 9월 초 대규모 인사단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김춘성 과장이 항간에 떠돌던 예상을 깨고 용퇴를 결정, 다음달 초순쯤 단행될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 이동과 승진 인사에 나서서야 할 집행부의 부담이 다소 줄게 됐다.

특히 김 과장의 용퇴로 4급 서기관 1자리와 5급 사무관 4자리, 6급 팀장급 10자리는 물론 7~8급 승진자도 40여명에 달하게 돼 그간 적체됐던 승진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김 과장이 용퇴 결정을 통보해 와 이에 따른 행정 절차를 이행 할 예정”이라며 “김 과장의 명예퇴임 일시와 승진 대상자 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된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 과장에 대한 명예퇴임과 부이사관 승진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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