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3일 도팔당수질개선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강수계 하수관거정비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일괄입찰공사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강수계 하수관거정비공사는 수도권 2천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한강수계에 있는 9개 시·군의 노후 하수관정비 및 하수관 미보급 지역에 하수관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공사는 제3-1공구(관거설치 102㎞, 공사비 858억원), 제3-2공구(관거설치 69㎞, 공사비 519억원), 제3-3공구(관거설치 49㎞, 공사비 620억원), 제3-4공구(관거설치 71㎞, 공사비 603억원) 등 총 4개 공구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월 중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