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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환자 2003년 개원후 7년동안 3만명 돌파

국내외 최우수 심혈관치료기관 ‘우뚝’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가 환자가 지난 2003년 7월 개원 이후 7년 동안 3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심도자 검사 3만명을 분석해보면, 총 검사 건수는 6만7천999건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2만8천566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2만8천760건 ▲관상동맥질환 혈류 및 압력측정검사 2천73건 ▲관상동맥질환및 혈관 내 초음파검사 3천482건 ▲관상동맥 재협착 방사선치료 71건 ▲말초혈관 스텐트 및 풍선 확장 성형술 558건 ▲판막협착증 풍선확장성형술 100건 ▲부정맥 전기생리검사 889건 ▲부정맥 전극도자 절제술 2건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364건 ▲일시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777건 ▲기타 2천357건이었다.

순환기내과는 1994년부터 2003년까지 9년 동안 심도자 검사 1만 명을 시행해 개원 후 단기간에 국내 최고 수준의 ‘심장혈관센터’로 자리 잡았고, 이후 4년 만에 2만 명 달성, 또 다시 3년 만에 3만 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성과는 3년 동안 매년 3천333명의 환자에게 5천891건의 검사를 수행한 셈으로 이는 국내외 최우수 기관들과 어깨를 겨루는 실적이다.

심도자 검사 환자 3만 명을 돌파한 것은 고령인구 증가, 당뇨 및 고혈압 등의 성인 질환의 증가에 따른 심혈관질환 환자의 급격한 증가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수준 높은 의료진, 우수한 시술 성적 그리고 첨단 장비로 최신의 진료를 제공하는 ‘심장질환센터’로서 확고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세계적으로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보유한 최첨단 장비인 가상조직 영상장비 및 광학파결합 단층촬영기를 도입하여 새롭게 보강한 ‘관상동맥 내 영상분석’은 관상동맥 질환에서 국제 수준의 첨단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은 대한중재시술연구회 회장을 지내고 국내외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탁승제 교수를 중심으로 윤명호, 황교승, 최소연, 최병주, 임홍석, 양형모, 박진선 교수와 연구강사들이 중재시술 분야의 왕성한 연구와 진료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관계자는 “중재시술팀의 관상동맥협착술과 부정맥치료술 성공률은 각 98%를 넘는다”며 “현재는 24시간 응급시술팀을 가동해 급성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으며, 입원하지 않아도 되는 관상동맥조영술의 도입과 시술시 짧은 입원기간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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