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혁종)은 최근 화성시 문화예술육성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발레와 함께하는 음악회(HS피아노 퀸텟) ▲꿈나무 꽃 피우는 전래동요 교실(개인-황선향) ▲화성열린문화터 해보내기 굿(화성열린문화터) 등 3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6천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차 사업 15개 사업을 포함해 18개 단체나 개인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지원분야를 확대해 종전 공연이나 전시, 문학 등의 발표사업 위주에서 문화예술교육, 문화나눔, 다문화 지원 사업 등 지역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를 꾀한다. 또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11개 사업 3천900만원이 확대된 것이며, 한국오페라 및 뮤지컬 갈라 콘서트, 내 건 너 창작마을 입주 작가전 등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사업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7~28일에는 지역문화예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라 빠체 음악무대의 오페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오페라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로 두 쌍의 귀족 연인들이 엮어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정은영 문화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내실화 기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