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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군립미술관 건립 ‘착착’

공정율 75%… 내년2월 완공 목표

지난해 7월 착공,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군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읍 양근리 543번지 군민회관 일원 8천69㎡ 부지에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184㎡ 규모로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새롭게 신축될 미술관에는 전시관을 비롯해 까페와 세미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현재 미술관 천정의 석고보드 마무리 공사와 2~3층 바닥(포천석) 깔기, 1~2층 냉난방 및 열교환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의 전문화와 다양화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사가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술관 디자인 및 설계와 관련, 양평미술협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미술관을 체험위주의 문화공간 및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건립하겠다는 복안을 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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