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제40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영래, 김영구, 지두호, 심상보가 팀을 이룬 경기도청은 26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50m 권총 남일반 단체전에서 1천669점을 기록하며 경북체육회(1천665점)와 서산시청(1천66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한국 남자 권총 기대주’ 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한국체대)은 길양섭, 김의종, 장하림과 팀을 이룬 50m 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 1천640점을 합작해 김동현, 서동진, 이진용, 김형석이 팀을 이룬 인천대(1천627점)와 경남대(1천579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러닝타겟 10m 정상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하광철(인천전대)이 541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대명은 50m 권총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본선과 결선 합계 640.8점으로 팀동료 길양섭(644.9점)과 김의종(642.2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러닝타겟 10m 정상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김응협(고양 주엽고)이 503점으로 최예찬(서울체고·518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50m 권총 남일반 개인전에서는 김영구(경기도청)가 본선과 결선 합계 654.9점으로 3위에 올랐고 50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장현제, 이종경, 곽경근, 방상현이 한 팀이 된 경기체고가 1천589점으로 대전 대신고(1천599점)와 서울 환일고(1천596점)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50m 권총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김동현(인천대)이 54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