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환송회에는 최원용 도 체육진흥과장과 한국 선수단장인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 중국 선수단장인 쑨다강 단장, 일본 선수단장인 이시하라 하루오 단장을 비롯해 이번 교류전에 출전한 경기도 대표 성남 풍생고 축구부, 수원여고 농구부, 중국 요녕성과 일본 가나가와현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환송회에서 한국 선수단장인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은 1위 한국과 일본은 7위와 8위를 차지하며 세계 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금 이자리에 있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세계 스포츠를 이끌어갈 주인이 될 것”이라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3국의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쑨다강 단장은 “경기도에서 지낸 4일 동안 3국의 청소년들이 젊은 마음을 소통하고 끈끈한 우정을 나누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시하라 단장도 “이번에 경험한 귀중한 체험과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면 미래의 좋은 양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중·일 3국 선수단은 2011년 중국 요녕성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축구에서는 풍생고가 중국 요녕성 대표팀을 5-1로 대파, 2연승으로 1위에 올랐고 여자농구에서는 중국 요녕성 대표팀이 일본 가나가와현 대표팀을 81-69로 제압해 3국이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