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실버인력뱅크 소속 45명으로 구성된 아우름 봉사단은 지난 26일 노인복지회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읍면 분회장 및 노인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거행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아우름 봉사단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타 연주와 하모니카 연주 실력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들 아우름 봉사단은 앞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순회공연을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자는데 뜻을 함께한 어르신들로 21세기 바람직한 어르신 상 정립에 노력키로 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타 지역에서 생각하지 못한 활동을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펼치고 있다”며 “자원봉사를 통한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