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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는 전쟁액션’ 애니서 부활한 뮬란

뮬란 / 9월2일 개봉

 

작은 소녀가 나라를 구한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이 실사영화로 12년만에 부활한다. 전세계 3억불의 흥행성적을 거둔 에니메이션 ‘뮬란’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뛰어든 위험한 전장에서 남다른 용맹함과 빛나는 지혜로 침략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중국의 유명 설화를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동양의 오리엔탈리즘과 신화적 스토리와 붉은빛 화면을 가득 채운 화려한 영상은 지금까지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뮬란-전사의 귀환’은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위진남북조시대 12년간의 치열한 대전쟁을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위나라 군사들과 그들을 이끄는 위대한 전쟁영웅 뮬란의 이야기를 스펙터클한 영상과 사실감 넘치는 전쟁신으로 그려내 애니메이션보다 현실적인 캐릭터의 리얼함을 느낄 수 있는 전쟁액션대작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중국 유명 구전 설화를 소재로 알려진 전쟁영웅 ‘뮬란’의 이야기는 전세계 3억불이라는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화를 넘어 리얼 스펙터클 전쟁액션으로 완성된 ‘뮬란-전사의 귀환’으로 올 여름,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특히 실사영화로 만들어진다고 결정되자 과연 누가 뮬란을 맡아 연기할 것인가 하는 캐스팅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장쯔이, 메기큐, 유역비 등 중국 최고의 스타들의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뮬란’역을 맡은 사람은 바로 중국 4대 천후 중 한 명인 조미.

드라마 ‘황제의 딸’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영화 ‘소림축구’와 ‘적벽대전’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로 주목 받았다.

영화 제작소식이 알려지자 13억 중국인과 네티즌들에게 ‘살아있는 뮬란’으로 아낌없는 지지를 받은 조미는 절친한 대학동기이자 장군 ‘문태’역에 먼저 캐스팅된 배우 진곤이 감독에게 적극 추천하면서 ‘뮬란’에 낙점됐다.

또 중국 최고의 꽃미남 배우이자 조미의 오랜 친구 진곤이 뮬란과 함께 군대를 이끌며 나라를 지키는 장군 문태를 맡아 ‘화피’에 이어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으며, ‘적벽대전’에서 조자룡 역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배우 후준은 정복욕에 가득찬 유연족의 왕자 문독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뮬란이 친동생처럼 아끼는 소호를,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섹시스타 유우흔이 유연족의 공주를 맡아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와 풍성한 이야기로 영화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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