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맑음동두천 30.7℃
  • 맑음강릉 35.9℃
  • 구름조금서울 32.3℃
  • 구름조금대전 33.3℃
  • 구름조금대구 34.1℃
  • 맑음울산 33.3℃
  • 맑음광주 32.0℃
  • 맑음부산 30.6℃
  • 맑음고창 31.5℃
  • 맑음제주 31.6℃
  • 구름조금강화 27.7℃
  • 맑음보은 31.8℃
  • 맑음금산 32.9℃
  • 맑음강진군 31.7℃
  • 맑음경주시 36.3℃
  • 맑음거제 29.1℃
기상청 제공

“40만톤 대북 쌀 지원 재개하라”

민주·시민사회단체 등 촉구

민주당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북쌀지원특별위원회, 한반도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보내기국민운동본부, 농민단체 등은 30일 “출구 없는 남북대치 상황 속에 지난 민주 정부 10년간 이룩한 남북대화는 온데 간데 없고 이명박 정권은 남아 도는 쌀을 사료로 쓸 망정 수해 피해로 고통받는 북한동포에 대한 인도적 지원마저 거부하고 있어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면서 “수해와 기아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에 대해 인도적 차원의 40만톤 대북 쌀 지원을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대북 쌀 지원은 북핵문제, 천안함 사태와 연계해 북한 정권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고통받고 있는 북한동포들을 돕는 가운데 국내 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면서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정부 이후 지속돼온 남북한 화해무드를 시대착오적인 대결 국면으로 후퇴시킨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적인 대북 쌀 지원 재개를 지원하라”고 주장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