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일 올 국정감사를 10월 4~23일까지 실시키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 앞서 회동을 갖고 국감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정기국회는 12월9일까지 100일간, 예결위는 이달 7~16일까지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심사를 끝내고 12월2일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아울러 이달 16일 본회의에서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 등 안건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국감이 끝나는 10월25일 본회의를 열어 2011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진행키로 했다.
이어 26일부터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 11월 1~5일 대정부 질문을 실시키로 했다.
대정부질문은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2),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하루씩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