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제1야외 음악당에서 민간전문국악관현악단인 그린챔버 오케스트라(Green chamber orchestra korea)의 창단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아리랑’, ‘Feel so good’, ‘Progress (complete)’, ‘창작 판소리’, ‘추야성(秋夜城)’, ‘소나기’ 등 6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린챔버 오케스트라 오브코리아는 지난 1월 경기·서울지역에 젊은 전문 국악연주자 24명으로 구성 되어진 민간 국악관현악단이다.
단체명에서 보는 바와 같이 ‘Green’을 주제로 경기지역, 더 나아가 우리네 자연의 아름다움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 음악형태로 표현하고자 함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성곽, 고찰, 사적 등을 연주곡으로 재 구성하면서 그 역사적 의의와 후대에 주는 선인들의 메시지와 정보를 정례화 하는 데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산재한 유형문화재(사적,유적) 의 아름다움과 그 문화적 가치를 국악관현악이라는 전통과 현대적 의미의 연주형태를 통해 우리문화의 소중함과 보존가치를 일깨는 전문 민간국악관현악단의 창단연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