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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로 돌아온 노다메&치아키… 어떤 사랑 연주할까

노다메 칸타빌레 Vol.1 / 9일 개봉

 

원작 만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이어지며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노다메’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노다메 칸타빌레’가 드디어 영화로 오는 9일 개봉한다.

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온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노다메는 파리 음악원인 콩세르바투아르 1년을 평가하는 시험을 앞두고 있다. 노다메는 최고 점수인 ‘트레비앙’을 받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피아노 연습에 열중한다.

한편 치아키는 스승인 슈트레제만(타케나카 나오토)이 지휘를 맡았던 말레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취임하게 된다.

말레오케스트라는 슈트레제만이 세계적인 지휘자가 될 수 있었던 발판이 되었던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로 지금은 형편없는 실력으로 단골관객들마저 외면하는 붕괴직전의 상태.

게다가 오케스트라에 오랫동안 몸 담았던 콘서트 마스터 토마 시몬은 어린 치아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며 텃새를 부린다.

제멋대로인 단원들, 오케스트라의 독재자로 불리는 토마 시몬과의 갈등 여기에 첼레스타마저 그만둔 최악의 상황. 치아키는 급하게 노다메에게 첼레스타를 연주해달라고 부탁하고, 노다메는 드디어 치아키와 협연을 한다는 생각에 날아갈 듯 기뻐한다. 그러나 단원들은 유명 피아니스트 루이(야마다 유)가 자신들과 함께 연주하기를 바라고, 노다메는 쓸쓸히 연습장을 떠나게 된다.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을 안고 노다메와 치아키가 유학을 오면서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주무대는 자연스럽게 유럽 파리로 옮겨 지게 된다.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을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 파리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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