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11.1℃
  • 박무대전 7.4℃
  • 흐림대구 6.9℃
  • 흐림울산 8.3℃
  • 구름조금광주 8.0℃
  • 흐림부산 11.6℃
  • 맑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5.5℃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3.1℃
  • 구름많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송영길 인천시장 민생현장 체험

18일까지 12일간 간부 공무원과 일일상인·아기 돌보미 등 다분야 추진

인천시는 민선5기 시정목표인 ‘시민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서민생활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송영길 인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서민 삶의 현장을 체험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체험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민생활안정대책을 수립을 위해서는 서민들의 생활실태를 정확하게 파악,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해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추진된다.

따라서 오는 18일까지 약 12일 간에 걸쳐 구도심인 동구 만석동 아카사키촌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일일교사, 아기 돌보미 사업, 중소기업 현장근로 체험 및 근로자(외국인 포함)와의 간담회, 그리고 종합어시장 일일상인, 새벽인력시장 근로자와의 대화, 야간방범활동 등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송영길 시장은 서민현장·소외계층·복지시설·지역안전·중소기업·민생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체험 및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는 현안사항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생현안을 해결코자 하는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체험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추진키로 하고, 방문지에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단체 또는 업체 대표와 협의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지원 및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검토 후 적극 조치토록 하고 중앙부처의 지원이나 제도개선 등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령개정 및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개선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서민생활 현장체험은 인천에서 민선 자치단체장 실시 이후 시장으로서는 처음 실시하는 사항으로 현장체험을 통해 민생의 저변에 묻혀있는 숙원사항들이 수렴돼 해소되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