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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LH 사업지구 보상금 미지급 ‘전국 최다’

경기도가 LH공사의 사업지구로 지정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보상을 받지 못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 윤상일(미래희망연대.비례) 의원이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LH공사가 지구지정한 전국 138개 지역 1억9천561㎡ 면적 가운데 경기도가 40개 지역 8천834만5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다음은 충남 15개 지역 3천186만㎡, 경북 8개 지역 1천357만㎡, 대구 2개 지역 943만㎡, 충북 10개 지역 923만㎡, 부산 8개 지역 777만4천㎡, 경남 8개 지역 601만8천㎡, 전남 576만1천㎡ 순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농지의 경우, 토지 소유권자들이 농사를 할 수 없자 보상금을 받을 것을 예상해 미리 대출받아 대체농지를 매입했는데 토지보상금 지급이 미뤄지면서 그 대출 이자 부담 때문에 파산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지구지정을 하면 신속히 토지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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