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양평군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출산장려 슬로건 공모 결과, 강상면 교평리 우해원 씨의 ‘벙글벙글 우리아기 방긋방긋 양평복지’가 대상에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저 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임신 및 출산장려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양평 관내·외에서 모두 50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군은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 메시지 전달력, 활용 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 우수 등 우수작 3건을 선정, 발표했다. 특히 대상작인 ‘벙글벙글 우리아기 방긋방긋 양평복지’는 천사 같은 아기의 웃음이 친환경의 대표 지역인 양평에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대상에 선정됐다.
또 최우수작인 ‘새 생명의 울음소리 새 희망의 목소리’는 생명의 고귀함과 탄생을 기원을 의미하고 있으며, 우수작인 ‘양평에는 아이가득 가정에는 행복가득’은 출산하기 좋은 양평군을 함축하고 있어 우수작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홍보용 현수막과 공문 표어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들에 대한 시상은 내달 초 10월 월례조회에서 군수표창이 시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