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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PO 7부능선 넘었다

강원에 2-1승 승점 41점…3위 경남에 바짝 다가서

성남 일화가 몰리나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성남은 26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9분 강원의 주포 김영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5분 홍철의 동점골과 후반 38분 몰리나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12승5무5패, 승점 41점으로 3위 경남FC(12승6무3패·승점 42)에 바짝 다가섰다. 성남은 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승점 마지노선인 40점대를 돌파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

전반 시작 9분 만에 김영후에게 어이없이 선제골을 내준 성남은 후반 5분 용현진의 도움을 받은 홍철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38분 몰리나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겼다.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유병수의 활약으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0분 전북 김민학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인천은 전반 38분 유병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8분 유병수가 또다시 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15분 김영빈이 쐐기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북은 후반 39분 김형범이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2골을 기록한 유병수는 17골로 득점왕 자리를 굳게 지켰다.

8승3무10패, 승점 27점이 된 인천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한편 광주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와 광주 상무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전반 42분 다카하라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35분 광주 최성국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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