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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테마별 특성화 ‘Delicious 인천’ 만든다

인천시 위생정책 추진 방향

인천시는 제5대 송영길 민선시장 취임과 함께 ‘경제수도 인천’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분야별로 마스터플랜에 따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본보는 인간 삶의 가장 근본이 되는 먹거리 환경, 공중위생환경, 위해식품관리 등 경제수도에 걸 맞는 인천시 위생 정책에 대한 ‘2010년도 주요업무현황과 추진방향’을 들여다본다.<편집자 주>

▲ ‘Delicious(맛있는)인천’위한 명품 음식문화 조성

인천시는 그동안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등 우수음식점 1천825개소를 재정비해 1천500개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으며, 지역 특색음식 경연대회 등 음식문화 행사 지원, 그린(원스)푸드 실천 특화거리 2개소(해물탕거리, 용종마을)를 선정 하는 등 명품음식문화를 조성해 왔다.

특히 앞으로 인천시는 먹거리 특성화를 통한 ‘Delicious 인천’ 만들기를 추진해 음식문화개선 및 녹색 실생활 실천으로 선진음식문화를 구현하고, 인천의 참 맛을 알리는 제8회 인천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해 명품도시에 걸 맞는 국제적 수준의 우수음식업소를 발굴 육성하고 녹색 식생활 구현을 위한 Green Food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시는 또한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하절기 식중독 비상근무 및 신속대응체계를 구축 하고 식중독 발생우려 집중관리업소 2천942개소 지도점검을 했으며, 일반음식점 업주 37회 1만3천명과 영양사·조리사 4회 2천900명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하철(37개소), 버스정보안내기(365개소), 식중독지수 핸드폰 문자서비스(3천750개소)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어서 학교급식소 주방 살균제 지원을 비롯,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 식중독 발생위험도 및 홍보사항 문자전송, 식품유해업소 차단을 위한 테마별 지도·점검, 유관기관 교제 및 민·관 합동 기획점검, 음식점 남은음식 재사용 방지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소비자 중심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식품제조·판매업소 위생관리 강화

아울러 식품 원료·제조·판매 등 식품공정 全 단계 관리로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영양 있는 식품제공을 위한 학교주변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위생관리에 소비자 참여로 행정인력 보강효과 및 시민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부정식품 생산유통 차단, 지역·계절·식품유형별 취약요인 파악 집중 단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 향상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는 추석 성수식품, 김장철 등 계절별·유형별 식품위생점검을 비롯, 식품제조업소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다소비 식품 및 계절 성수식품 안정성 검사, 생활속 식품안전 다짐대회 및 식품안전 포럼 개최,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교육 실시, 비만·영양불균형 초래식품판매금지 학교매점지정관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운영

인천시는 소비자의 식품안전 정보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시민교육 및 홍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27일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대합실에 면적 75.80㎡(약 23평)규모의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를 마련, (사)대한영양사협회 인천영양사회에 위탁해 테마별 전시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곁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양하고 있다.

이에 2010년 9월 말 현재까지 관램객 총1만2천433명이 다녀갔으며, 체험 및 단체교육(주2회) 영양상담 4천413명, 단체교육 23회 666명,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노인정, 어린이집, 유치원등 신체계측 및 상담(월1회)을 총 7회 250명, 소비자 식품안전 실험교실 운영(분기별1회) 2회 82명, 식품안전정보제공 및 홍보를 청소년리포터 21명, 홈페이지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 공중위생업소 인프라(Infra) 확충

시는 또 시민사회에 부응하는 고객중심의 다양한 선진서비스를 제공해 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으로 시민편익 증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수준 평가 및 결과분석·공표, 목욕장 위생지도 및 욕수 수질관리 강화, 위생용품제조·처리업소 등 생산제품 수거검사 및 위생지도, 공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오염도 측정 및 부적합시설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숙박정보 홈페이지 변동자료 수시 업그레이드, 한국관광공사 인증 중·저가 숙박업소(굿스테이)참여유도 홍보, 민·관 합동 공중위생 T·F팀 운영, 공중위생업소 종사자 위생교육,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 및 운영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2014 아시아경기대회 및 국제행사에 대비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선진형 숙박정보 안내 홈페이지 운영 및 업소 자율관리 능력 배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식품위해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

시는 이외에도 안전식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인증제(HACCP) 등 선진기법 의무적용을 확대하고 계절별, 유형별 위해요인을 파악해 예방중심의 식품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나선다는 방침에 따라 HACCP 적용업소 지정확대 및 지원육성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위해식품 제로화와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해식품 특별관리 및 부적합제품 유통을 차단하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HACCP 적용업소 및 기술 지도를 실시 지정희망업소에 시설개선자금을 3억원 이내 융자하고 단계별 의무적용 대상 업소(7개품목 63개소)중점지도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특별관리 대상 업소 합동기획단속, 위해식품 제로화 관리 사업 추진, 대상 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 전국 발생 부적합제품 유통여부 모니터링, 유해식품 유통근절 홍보물을 제작,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에 걸 맞는 위생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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