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이 열린 1일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강장봉 시의장, 김태영 수원교육장, 이상원 경기신문 부사장 등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축하공연이 열렸다.
또 배움마당, 나눔마당, 소통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관내 114개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해 문화, 예술, 건강,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 컨텐츠를 소개했다.
6살 딸과 함께 방문한 함수현(39·여)씨는 “아이가 배울 것을 보러 왔는데 다양한 교육활동이 마련돼 있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수원에는 박물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 다양한 학습기관이 생겼다”며 “선진사회는 가까운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