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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뜻한 4개종목 우승

보디빌딩 등 1부 안산·족구 등 2부 이천시 각각 3개종목 패권

 

안양시가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축구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4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안양시는 3일 평택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 축구 1부 결승전에서 최규익이 선제골과 쐐기골을 뽑아내고 안완승이 한 골을 추가해 남양주시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육상에서도 종합점수 570점으로 수원시(310점)와 평택시(280점)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농구 1부에서는 수원시를 64-4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검도 1부에서도 종합점수 14점으로 의정부시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남자부 입상자가 많아 정상에 등극했다.

1부 안산시는 배구에서 여자부 우승과 남자부 준우승에 힘입어 종합점수 500점으로 수원시(310점)와 남양주시(25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야구에서는 성남시를 6-3으로 꺾고 1위에 올랐으며 보디빌딩에서도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3종목에서 패권을 안았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족구에서 15점으로 포천시(10점)와 여주군(9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배구에서는 종합점수 310점으로 양주시(300점)와 과천시(300점)를 눌렀으며 야구에서도 의왕시를 6-5로 꺾고 1위에 오르는 등 3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1부 수원시는 테니스(180점)와 탁구(190점)에서 우승을 차지, 2개 종목에서 패권을 안았고 1부 용인시는 족구(9점)와 국학기공(94점)에서, 1부 성남시는 합기도(87점)와 인라인롤러(157점)에서, 2부 안성시는 테니스(180점)와 검도(14점)에서 각각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밖에 2부 여주군은 축구에서 임태식의 결승골에 힘입어 양평군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2부 연천군은 합기도(73점)에서, 2부 구리시는 탁구(115점)에서, 1부 시흥시와 2부 양평군은 태권도에서, 1,2부 통합으로 치러진 궁도와 등산에서는 평택시와 오산시가 각각 우승했으며 2부 농구에서는 김포시가 구리시를 42-34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일 오후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원유철, 정병국, 정장선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31개 시·군 단체장 및 시·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장 등 내빈과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강용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제적인 무역항으로 성장 중인 평택항을 보유하고 있는 평택시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21회 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축전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체육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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