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4일 제14회 노인의 날(10월2일)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행유치원 아이들과 평택 웃다리농악단이 준비한 축하공연, 교육원 체험해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신 한 할아버지는 “교육원이 세워지기 전 학교가 없어진다고 해서 많이 속상했는데, 오늘 와서 보니 재미있는 놀이터로 바뀌고 손자·손녀들도 많이 만나게 돼 참으로 행복하다”며 “좋은 행사를 마련해 준 교육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2004년 9월 폐교부지(평택 구 부용초등학교 노와분교장)를 활용해 전국 최초의 유아전용 체험 교육공간으로 문을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