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일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을 맞아 2011년도 노인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기준으로 인천시 노인인구는 23만1천명으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8.49%에 달하고 있으며 고령화가 가속되는 등 오는 2021년에는 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이에 시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내년에는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 안정된 가정생활 보장, 활기찬 여가생활 지원, 친환경 장사 휴공간 조성 등 4대분야 20개 과제에 총 2천178억2천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보다 275억2천900만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우선 그동안 추진해 오던 홀몸노인 안심서비스를 5천800명으로 확대운영, 저소득 노인 3천751명에게 무료급식을 올해보다 800원 인상된 2천800원에 제공하한다.
17만5천명에게 기초노령 연금 1천634억7천100만원 지급, 만90세, 95세, 100세 노인 1천700명에게 장수수당 지급, 1천200명에게 실버 아카데미 교실 운영한다.
885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운영, 1천325개 경로당에 운영비 지급 및 750개소 경로당에 대해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에게 적합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1만5천개를 제공하며 오는 2014년까지 3만개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실버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