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백만 경기도민의 열렬한 응원으로 종합우승 9연패의 신화를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신화 창조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이뤄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더욱 빛내겠습니다.”
지난 6일부터 7일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9연패를 이룬 경기도선수단 홍광표(도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이번 체전부터 채점방식이 바뀌고 개최지에 주어지는 점수가 많아 개최지 경남과 경합을 예상했는데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으로 생각보다 쉽게 우승한 것 같다”며 “경기도의 우승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 감독과의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개최지 경남에게 주어진 혜택이 많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우승한 것 같다. 강화훈련기간을 늘리고 내년 경기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이루겠다는 선수단의 의지가 정상을 지켜낸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던 종목은 종목은.
▲이번 체전은 어느 때보다 모든 종목에서 선전했다. 아쉬움이 있다면 사전경기로 열린 골프와 핸드볼이 예상외로 성적이 부진했다. 올해 성적을 분석 내년 경기도 체전 때는 모든 종목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매녀 지적되고 있는 대학 팀 창단과 시·군청 팀 육성 방안은.
▲대학 팀 창단이나 시·군청 팀 육성은 도체육회가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뭐라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체육 강도의 면모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대학 총장, 시·군 단체장을 만나 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내년 경기도 체전을 어떻게 준비할 건 지.
▲20년만에 도에서 열리는 체전인 만큼 성적과 시설 등 모든 면에서 1등을 사수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에 있음을 다시한번 알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