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포크 측은 14일 화성시 기산동 경기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한경대학교 친환경농림축산물 GAP인증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된 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 소속 17개 양돈농가는 오는 2012년 10월까지 2년 간 5만여 마리의 돼지가 1차 대상으로 가공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아이포크 영농조합에 가입한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HACCP 인증도 받을 계획이여서 아이포크 브랜드의 영향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아이포크 측은 이번 무항생제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사후 관리 노력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 건강과 만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목표다.
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 김종필 대표는 “앞으로 양돈산업의 브랜드 이미지는 위생과 안정성, 맛 등으로 차별화해야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아이포크 농가와 조합원의 소득 향상과 돼지기고 품질 향상을 위해 HACCP 은증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