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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 사랑전하는 ‘희망전도사’

보건교사들, 난치병 제자 돕기 자선행사 준비

도내 보건교사들이 난치병 제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보건교사회는 오는 23일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 2010 힘내라 친구야!’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보건교사들과 (주)KT, (사)정다우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에서 후원하고 5천여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교사회는 행사 당일 난치병·만성질환 학생들을 돕기 위한 벼룩시장을 열 계획이며 보건문화 체험마당, 학생 장기자랑,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보건체험마당에서는 성폭력 예방교육과 성교육, 비만 예방교육 등이 전시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지호영(45·여) 회장은 “도내 학생들과 교사들이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교사회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보건교사들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통해 2억6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경기교육의 ‘희망전도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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