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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의 신흥강호' 수원시청 11경기 연속 무패행진

전기 리그 1위 대전 한국수력에 2-1 승리

‘실업축구의 신흥 강호’ 수원시청이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실업축구 후기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은 지난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후기리그 11라운드에서 수비수 김동진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선수의 자책골과 윤동민의 결승 쐐기골에 힘입어 전기리그 1위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2-1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최근 5연승을 질주한 수원은 6승5무로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3점으로 강릉시청(6승3무1패·승점 21)을 제치고 리그 1위로 나섰다.

수원은 전반 15분 김동진이 퇴장을 당하면서 10명이 싸우는 불리한 상황을 겪었지만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에서 수적 열세에 밀리며 좀처럼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31분 상대 김윤식의 자책골을 나오면서 운 좋게 리드를 잡은 뒤 41분 윤동민이 페널티 지역에서 강한 오른발슛으로 대전의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전은 후반 종료 직전인 44분 김영남이 한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서는 역부족이었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할렐루야와 김해시청의 경기에서는 안산이 전반 14분 이주상의 왼발슛으로 기선을 잡은 뒤 후반35분 터진 윤형태의 헤딩 쐐기골로 김해를 2-0으로 꺾고 4승6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23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용인시청과 강릉시청의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고 고양 KB국민은행은 충주 험멜과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용인(4승3무4패)과 고양(4승3무3패)은 나란히 승점 15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용인 +3, 고양 0)에서 앞선 용인이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인천 코레일(2승4무4패·승점 10)은 부산교통공사(4승4무3패·승점 16)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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