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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체전 우승 기여한 학교에 ‘특별 지원금’

6개 고교에 1천500만원 전달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종목 우승을 차지하거나 다관왕 또는 신기록을 수립해 경기도의 종합우승 9연패와 함께 고등부 종합우승 9연패에 기여한 6개 고등학교에 특별 지원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26일 안양고(농구)와 부천북고(럭비), 오산정보고(축구) 등 3개 학교에 각각 300만원 씩, 관양고(수영), 이천 양정여고(탁구), 태광고(역도) 등 3개 학교에 각각 200만원 씩 총 1천500만원의 특별훈련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양고는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 농구 남고부에서 전통의 강호 서울 용산고를 82-73으로 꺾고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오산정보고와 양정여고는 여고부 축구와 탁구에서 각각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부천북고는 럭비에서 ‘라이벌’ 서울사대부고를 20-19,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관양고는 수영 여고부 자유형 400m에서 지예원이 4분14초94로 한국신기록(종전 4분14초95)을 경신하며 4관왕에 올랐고 태광고는 역도 여고부 53㎏급에서 조유미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등극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선수단과 학교장, 지도교사 등의 노고를 치하한 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관리로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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