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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최상의 골감각' 프로축구 득점왕 예약

25경기 출전 22골 뽑아내 평균 0.88골 최다골 경신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 일찌감치 득점왕을 예약한 ‘인천의 호날두’ 유병수가 역대 경기당 평균 최다골 기록까지 경신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유병수는 지난 27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전반38분과 후반 5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시즌 22골을 기록했다.

25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뽑아낸 유병수는 경기당 평균 0.88골을 기록해 지난 2005년 마차도(당시 울산)가 득점왕에 오르며 세웠던 경기당 평균 최다골 기록(0.76골)을 경신했다. 유병수가 남은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더라도 경기당 평균 0.79골이 돼 마차도의 기록을 넘는다.

이제 유병수에게 남은 목표는 경기당 평균 1골을 달성하는 것.

그러려면 남은 3경기에서 6골을 넣어야 하지만 올해 두 차례나 해트트릭을 작렬했던 만큼 가능성도 충분하다.

유병수는 올해 가장 많은 반칙을 당한 선수 순위에서도 25경기에 92개의 반칙을 당해 경기당 평균 3.68개로 상대 팀의 집중마크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득점왕과 평균 최다골 기록을 달성한 유병수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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