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생연동에 소재한 주공생연아파트에 지난달 11일 건축사 및 교수 등 건축전문 조사단을 구성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재건축에 따른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공생연아파트는 대지면적 1만6천147㎡, 주거 전용면적 60㎡이하의 300세대가 거주하는 소형아파트 단지로 지난 1985년 10월 11일 준공됐다.
한편, 건축전문가 조사단은 현지방문 조사시 ‘구조’, ‘건물마감 및 설비’, ‘주거환경’의 3개 분야를 중점으로 현지조사 심사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택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실시를 결정했으며, 시는 지난 2일 주공생연아파트 추진위원회 측에 이와 같은 결정문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