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K리그 구단으로는 처음으로 6시즌 관중 40만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수원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30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3만1천718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즌 통산 40만827명을 기록, K리그 흥행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지난 1999년 K리그 구단 최초로 시즌 총 관중 40만9천718명을 기록하며 단일 구단 40만 관중시대를 연 수원은 2004년에도 42만5천776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하며 국낸 프로축구 최고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은 특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40만명 이상의 관중(44만6천724명, 46만5천957명, 46만9천917명)을 동원하며 3시즌 연속 40만 관중 돌파라는 새로운 시화를 달성했고 2년 만인 2010년 또다시 4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내 프로구단 중 유일하게 6시즌 40만 관중 돌파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수원 관계자는 “40만 관중 돌파는 ‘축구수도’ 수원의 자부심을 지켜준 팬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이라며 “올 시즌 초반 성적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시즌부터 실시한 블루랄라 캠페인에도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