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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치매센터 설치… 저소득 어르신 간병걱정 ‘뚝’

치매 및 중풍 등 각종 노인성 질환 환자들의 재활 및 보호 등을 담당하게 될 노인전문요양시설이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돼 양평군 저소득층 노인들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 환자의 재활 치료 및 보호와 경제·사회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지난해 2월 양평읍 공흥리 310번지 일원 9천10㎡ 부지에 58억원을 투입, 착공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이 이날 준공됐다.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천692㎡ 규모로 준공된 노인전문요양시설에는 물리치료실과 침실, 목욕실,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실 등 최신 의료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갖춰졌다.

이 시설에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 1~2급 등급을 받은 48명의 입소는 물론 초기 치매환자 20명을 보호할 수 있는 치매노인 주간보호시설이 각각 설치·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26일까지 입소 희망자를 모집 중에 있다.

입소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 대상(독거노인, 부부가구, 가족동거가구 노인) 노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중 의료급여대상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일반 노인 순이다.

한편 치매센터(치매노인주간보호시설) 보호 대상자는 선정기준을 마련해 추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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