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을 돕기 위해 오는 19일 ‘시청 직원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직원 외식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2회에 걸쳐 일일 구내식당 평균 이용인원 250여 명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연간 약 1천600만 원을 관내 음식점들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끼 식사로 주변 음식점에 도움이 돼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실시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청 직원 외식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