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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 7부능선 넘었다

‘골든 위크엔드’ 금 17개 추가… 일본과 금 13개차

 

한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첫 주말을 황금 주말로 만들며 4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21일 중국 광저우 일원에서 열린 대회 8일째 경기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 우승 등 지난 19일부터 주말동안 금메달 17개를 추가하고 은메달 14개, 동메달 20개를 보태 이날 오후 9시 현재 금 53개, 은 44개, 동메달 60개로 일찌감치 종합 우승을 확정한 중국(금 143·은 68·동 69)에 이어 대회 개막 이후 줄곧 종합 2위를 지켰다.

3위 일본(금 30·은 53·동 58)과의 금메달 격차도 13개로 늘리며 4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북한은 주말 동안 금메달 없이 은 1개, 동메달 1개만 추가하며 금 5개, 은 8개, 동메달 12개로 종합 8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이날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국을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복병 인도를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중국과 4엔드까지 220-22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1차 연장에서도 27-2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2차 연장에서 주현정, 기보배, 윤옥희가 모두 10점을 기록하고 중국이 27점에 그치면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펜싱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는 정진선(화성시청), 김원진(울산광역시청), 정승화(부산광역시청), 박경두(익산시청)이 카자흐스탄을 45-31로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배드민턴 혼합복식 신백철(한국체대)-이효정(삼성전기) 조도 중국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열린 골프에서는 한국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김민휘(안양 신성고)와 김현수(예문여고)가 2관왕에 올랐고 볼링 남자 3인조 전 최복음(광양시청)-최용규(부산시청)-장동철(울주군청) 조, 사이클 도로 남녀 도로독주 최형민(금산군청)과 이민혜(서울시청), 요트 레이저급 하지민(한국해양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 정지현(삼성생명), 사격 여자 더블트랩 단체전 대표팀,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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