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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낭비 없는 믿음주는 위원회 구현”

[인터뷰] 용인시의회 이윤규 도시건설위원장
“복지 예산 증액· 용인시만의 무상급실 실현” 다짐
“시민들 목소리 대변… 현장의 목소리 전달” 약속

 

“사업 하나 하나를 꼼꼼히 검토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이 시민들에게 믿음주는 위원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지향적이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의회 이윤규 도시건설위원장.

“세계 명품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위원장은 “용인시가 경전철과 대형사업 등으로 재정 건전성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은 예산이 낭비되지 않토록 사업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과정이 좋아야 결과가 좋기 때문에 검토 과정부터 투명성 있게 처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예산을 줄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복지 예산을 늘려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삶이 질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용인시도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라며 “집행부에서 가져오는 서류만 갖고 사업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용인경량전철 개통과 관련해 이 위원장은 “조금 늦더라도 민원 등이 완벽하게 해결된 이후에 개통을 해야 한다”면서 “개통 후에도 적자폭을 줄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은 추진돼야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용인시가 갖고 있는 환경적 특성을 살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용인시만의 무상급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시의원의 역할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만하게 운영되는 사업은 없는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 하는 것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여서 시민들이 믿고 선택해 준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해야 하고 잘하는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따끔하게 질책해가며 도시건설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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