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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첫 수도권 이전…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 ‘첫 삽’

2012년 개교 문예분야 특성화 기반 마련

오는 2012년 3월 양주시에서 개교 예정인 예원예술대학교가 23일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임실군에 소재한 예원예술대학교가 최초의 지방대 수도권 이전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한 착공식이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현삼식 양주시장, 학교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현면 용암리 산54-1번지 일대(11만 5000㎡)에서 열렸다.

내년 7월 1차 완공을 목표로 이뤄지는 이번 착공은 디자인관, 공연예술관 등의 건립을 위한 것으로, 미래공간디자인과, 귀금속전공, 연극영화·코미디전공, 만화게임영상전공, 공연예술계열의 강의실과 실습장 등으로 사용 될 예정이며 오는 2012년 3월에 개교된다.

윤호군 총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중장기발전계획의 수립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융·복합형 학제변경과 글로벌 비즈니스형 전공신설을 통해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대학의 비전달성을 앞당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예원대의 양주캠퍼스 조성이 탄력을 받고 가시화 됨으로써 예원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특성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지역, 접경지역의 대학유치사업에 매우 긍정적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조성사업은 교육환경의 사회적 흐름에 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학제개편과 신설전공을 통해 6개 학부, 15개 전공, 4천여 명의 학생 수용을 목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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