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등 국가시책 추진에 따라 지역단위 사업에 대한 국·도비 보조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 부분에 재정수요를 늘리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 시장이 밝힌 2011년도 역점시책은 ▲경기북부 섬유,봉제 지식산업쎈타 건립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경제도시 육성 ▲국도대체우회도로(상패∼회천)건설 등 교통허브망 구축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등 민자유치사업으로 생태관광, 휴양도시 건설 ▲교육환경개선과 평생교육원 육성, 대학유치로 인간 중심의 교육문화도시 조성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과 연계한 복지도시 건설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통한 생활환경과 주거문화 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