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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비평준화 74개高 정원 미달

평준화 지역, 성남 339명·부천 619명 미달

2011학년도 경기도 고입후기고(종합고 보통과 포함 일반계고) 원서접수 결과 평준화 지역은 성남과 부천이 미달됐고, 비평준화 지역은 201개교 중 74개교가 각각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총 497명이 미달돼 0.99대1을 보인 5개 평준화 지역의 경우 수원, 안양권, 고양이 정원을 각각 300명, 12명, 149명으로 초과했고, 성남과 부천이 각각 339명과 619명으로 미달됐다.

비평준화 지역은 210개교 중 74개교, 1천235명이 미달됐으며, 경쟁율은 0.98대1로 전년 0.94대1보다 다소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15일 선발시험을 시행한 뒤 비평준화 지역은 다음달 23일 전후,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3일 전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지원한 학생도 선발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며, 평준화 학군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전형 탈락자는 내년 1월 미달학교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전형에서는 5개 평준화 학군의 탈락자가 줄어든 것이 특징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유형의 다양화로 진로선택의 기회가 확대됐고 비평준화 지역의 교육여건이 개선돼 거주지역내 고교로 진학하려는 경향 등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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