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장미란(27·고양시청)이 선수촌 내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김기웅 여자역도 대표팀 감독은 “장미란이 온몸에 잔 부상이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재활이 필요하다”며 “계속되는 선수촌 생활이 답답할 수도 있지만 빠른 재활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며 쉴 수 있는 선수촌에 있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장미란은 10년 가까이 국가대표 생활을 하면서 허리와 어깨, 골반 등 전신에 무리가 왔으며 이르면 내년 2월 말부터는 역도장에 나와 바벨을 잡고 훈련할 계획이다.
대한역도연맹도 장미란이 다른 역도 대표선수들과 달리 다음달 1일 선수촌에 소집돼 주니어 선수들과 합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